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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영남 청소년들 부산서 하나로 뭉쳐

진안군·부산 북구 청소년 교류캠프 열어

진안군과 부산 북구는 지난 21일부터 23일까지 호·영남 청소년 교류캠프를 개최했다. (desk@jjan.kr)

자매결연한 진안군과 부산시 북구가 21일부터 23일까지 2박3일 일정으로 부산 해운대구 부산유스호스텔에서 호·영남 화합을 위한 청소년 교류캠프를 열어 관심을 끌었다.

 

이번 호·영남 청소년 교류캠프는 양 자치단체가 지난 1999년 자매결연을 체결한 이후 격년제로 추진해 오고 있으며, 올 해로 11회 째를 맞이하고 있다.

 

이에 따라 이들 단체는 해마다 초등학교 5~6학년과 중학교 1~2학년 학생 80여 명을 대상으로 진안군과 부산북구를 오가며 우의를 돈독히 다져오고 있다. 그동안 캠프에 참가한 학생 수만도 1300여 명에 이른다.

 

이번 캠프의 경우 영·호남 교류 만남을 비롯 단체 야외활동, 팀별 열전 미니올림픽 등 다양한 공동체 활동으로 교류의 포문을 열었다.

 

특히 둘째 날에는 양 측 학생 예닐곱명이 현장에서 제시된 문제를 풀고, 그 증빙사진을 핸드폰으로 찍어 전송하는 모바일 미션파서블과, 바다래프팅, 바나나보트, 스노클링 등 해양스포츠 체험도 경험했다.

 

이밖에 모바일 미션파서블 시사회를 통한 팀별 미션 수행에 대한 협동심을 기르는 한편 아이디어 및 체험 내용을 비교해 보는 프로그램도 마련돼 참가자들의 흥미를 더해줬다.

 

교류캠프에 참가한 진안 마령초 6년 임지호 학생은 "무엇보다 좋은 친구들과 함꼐 부산의 역사와 대중문화, 그리고 먹거리 등을 체험할 수 있었던 것이 가장 기억에 남는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재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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