붕어·잉어 등 4만5000마리
부안군은 수산자원 증강 및 어업인 소득 증대를 위해 토산어종인 붕어 3만마리, 잉어 1만5000마리를 4일 진서면 석포제(수면적 14ha)에 무상 방류했다.
이번에 방류한 붕어와 잉어는 전북도 내수면시험장에서 자체 생산한 토종종묘로 자연환경에 적응력이 높아 지역 어업인의 소득에 효자 품종으로 각광받고 있다.
부안군은 종묘 방류사업의 효과를 극대화하기 위해 방류 후 인근 지역 어업인을 대상으로 수산자원 조성의 필요성을 설명하고 불법어업 감시이행확인서를 받아 방류대상 수역에 대해 방류 후 최소 1개월 이상 어린 물고기 포획 등 불법어업 근절에 적극 동참해 줄 것을 요청할 계획이다.
부안군 관계자는 "이달중 추가로 내수면 저수지에 붕어, 동자개, 뱀장어 등 3개 어종 43만5000마리(6000만원어치)를 방류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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