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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안 '책읽는 버스' 호응

농산어촌 소규모 학교 중심

최신 시설의 움직이는 도서관이 부안지역 농산어촌 소규모 학교를 중심으로 운영돼 큰 호응을 얻고 있다.

 

부안교육청(교육장 송경식은 <사> 작은도서관만드는사람들과 협약을 맺어 '책읽는 버스'를 지난달 31일부터 운영하고 있다.

 

책읽는 버스는 학생들이 버스안에서 다양한 정보와 자료를 쉽게 접할수 있도록 공간이 설계돼 동심을 끌기에 충분한 독서환경이 조성돼 있다.

 

움직이는 도서관으로 손색이 없는 책읽는 버스는 오는 10월 22일까지 12개학교를 대상으로 학교마다 각 4번정도 운영된다.

 

이번 책읽는 버스는 책과 함께 떠나는 세계여행을 테마로 세계사회문화 관련 도서 2000여권과 수십개 DVD를 탑재하고 있다.

 

이런 가운데 지도교사의 세계 문화에 대한 자세한 설명과 비디오 시청까지 겸해져 학생들이 세계 문화에 대해 쉽게 접근하고 이해할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되고 있다.

 

8월 31일 백련·하서 초등학교를 시작으로 이달 1일 해오름유치원 , 2일 상서·계화 초등학교에서 책읽는 버스가 운영돼 학생들의 큰 반향을 불러왔다.

 

상서초등학교 한 학생은 " 버스안이 아담한 도서관처럼 책도 많고 DVD도 볼수 있어 너무 좋았다"며 "매일 우리학교에 왔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홍동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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