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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창 복분자 클러스터 활성화 본격

협의회 구성 두차례 간담회

순창군이 복분자 산업 발전과 농가 소득증대를 위해 광역클러스터 활성화 지원사업을 본격 추진해 나가기로 했다고 밝혔다.

 

광역클러스터 활성화 지원사업은 지역내 농업 경영체의 역량을 집중시킬 수 있는 산·학·연·관 집결체를 육성해 농수산업 혁신체계를 구축함으로써 지역의 특색을 살린 농림수산식품 개발과 공동 브랜드화를 통한 산업화 및 마케팅을 추진하는 사업이다.

 

군은 오랫동안 이 지역 고소득 효자작목으로 각광받던 복분자가 갈수록 판로에 어려움을 겪으면서 농가소득 증대에도 차질이 우려됨에 따라 이를 극복하기 위해 전라북도, 정읍시, 고창군과 함께 복분자 광역클러스터협의회를 구성, 도내 복분자 산업을 함께 발전시켜 나갈 계획이다.

 

이를 위해 군은 최근 행정, 농협, 생산자단체, 가공업체 대표 등 10여명으로 우선 '순창군 복분자 클러스터 사업 협의회'를 구성했으며, 2차례의 간담회를 갖고 복분자 산업의 장기적인 발전방향을 모색하는 시간을 가졌다.

 

지난 1일과 3일 두차례에 걸쳐 개최된 순창복분자 클러스터 사업 협의회에서는 간이 비가림시설 설치와 농협ㆍ생산자단체ㆍ행정의 공동마케팅 추진, 안정적인 판매처 확보를 위한 가공공장 건립, 도ㆍ농 교류를 위한 복분자 체험마을 조성 등의 다양한 쟁점사항이 도출됐으며, 협의회에서는 이를 광역클러스터 협의회에 건의해 공동으로 해결책을 모색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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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남근 lng6531@jja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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