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창교육청이 산뜻한 새로운 모습으로 탈바꿈했다.
이와 관련 순창교육청은 15일 3층 시청각실에서 주요 기관·단체장을 비롯한 교육 관계자 등 200여명을 모시고 청사 리모델링 준공식을 가졌다.
총 공사비 18억 1000여만이 투입된 이번 리모델링은 지난 5월에 착공해 4개월간의 공사기간을 거쳐 이날 준공식을 치렀다.
그 동안 사무실과 기타 사무 공간 협소 및 노후된 시설로 인하여 많은 불편을 겪어 왔던 순창교육청은 청사 리모델링으로 쾌적하고 산뜻한 분위기에서 근무할 뿐만 아니라 민원인에게도 편안하고 안락한 공간을 제공하게 됐다.
특히 1층에는 그 동안의 숙원사업인 영재학생 및 교육청 직원 전용 급식소를, 2층에는 중회의실, 여직원휴게실, 3층에는 140석 규모의 시청각실을 비롯한 특수교육지원센타, 순회교사실, 체력단련실 등 초현대식 시설로변모했다.
조동환 교육장은 환영사에서"이렇게 바쁘신 중에도 우리 순창교육청 청사 리모델링 준공식을 축하해주기 위해 참석해 주신 내빈을 비롯한 관내 학교 관계자 여러분들께 감사드린다"며 "청사 리모델링 준공식을 계기로 우리 순창 교육발전에 더욱 더 매진할 것을 약속 드린다" 고 말했다.
이어 최규호 교육감은 "그동안 노후 된 시설로 교육청 직원 및 교육청을 찾는 민원인이 많은 불편을 겪어 왔던 것이 사실이다"며"이번 청사 리모델링 준공으로 교육청이 산뜻하게 변신되어 좋은 근무분위기에서 더욱 참신한 업무 추진으로 순창 지역 교육발전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믿는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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