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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야구 아시아시리즈 추후 재논의

아시아 프로야구의 왕중왕을 가리는 아시아시리즈를 재개하기 위해 4개국이 머리를 맞댔지만 결론을 내리지 못했다.

 

한국야구위원회(KBO)를 포함해 일본과 대만, 중국 등 아시아 4개국 프로야구 리그는 28일 강남구 도곡동 야구회관에서 사무총장 합동회의를 갖고 대만이 제안한 내년 11월 아시아시리즈 개최 여부를 논의했으나 2010년 광저우 아시안게임과 일정이 겹친 탓에 최종 합의를 이루지 못했다.

 

아시아 4개국은 11월13일 일본 나가사키에서 다시 모여 재논의키로 했다.

 

한국과 일본, 대만, 중국리그 우승팀이 참가하는 아시아시리즈는 2005년 일본의 주도로 발족해 지난 해까지 4년간 개최됐으나 흥행에 실패해 올 해는 불발됐다.

 

한편 양국은 11월14일 나가사키에서 열리는 '한.일 클럽챔피언십'에서 일본이 선공, 한국이 후공을 맡기로 결정했다.

 

한.일 클럽 챔피언십은 4개국이 출전하는 아시아시리즈 대신 일본이 한국에 제안한 경기로 양국리그 우승팀끼리의 단판 승부다.

 

대회의 공정성을 위해 경기 진행은 중국과 대만 심판이 맡기로 했다.

 

한.일클럽 챔피언십에서 이긴 팀에게는 2천만엔, 진 팀에게는 500만엔의 상금이 지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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