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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창, 기관단체 온정의 손길 줄이어

추석을 앞두고 순창지역 기관단체의 온정의 손길이 연일 줄을 이었다.

 

지난 1일 순창군 유해조수 구제단(단장 임예민)은 전날 야간에 구제활동을 통해 포획한 180㎏ 가량의 멧돼지를 옥천요양원에 기증했다.

 

또 순창군 유등면에서는 유촌리 순창그린조경(대표 서한복)을 비롯한 자율방재단, 의용소방대, 정동마을 정상환씨 등이 지난달 30일 관내 경로당 및 저소득 불우가정에 라면과 음료, 생필품 등 싯가 260여만원 상당의 위문품을 전달했다.

 

이와함께 동계면 주민자치위원회는 지난달 28일 생활이 넉넉치않은 관내 다문화가정 12가구에 각 5만원 상당의 생필품을 전달하며 온정을 나눴다.

 

순창읍에서도 순창읍민회, 주민자치회, 새마을지도자회, 자율방재단 주관으로 관내 경로당 45개소에 라면 45박스 국수 45박스 등 200여만원 상당의 위문품을 전달하며 온정을 전했다.

 

이어 금과면에서도 금과면사무소, 금과농협, 금과청년회 일동이 80만원을 모금해 지난달 28일 화재로 주택이 전소된 설재모씨댁에 위로금으로 전달해 주위를 훈훈하게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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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남근 lng6531@jja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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