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완주 통합추진협 "통합 결실 맺자"

완주-전주 통합 민간추진협의회는 30일 전북 전주시청에서 '완주-전주 통합 관련 대도민 호소문'을 발표하고 "통합의 결실을 볼 수있도록 양 지역 주민과 전북도민 모두가 노력해달라"고 밝혔다.

단체는 먼저 완주군민에게 "통합되면 호남 최대 규모의 스포츠타운이 건설되고구이저수지~모악산을 연계한 관광벨트가 조성되는 등 희망과 번영의 토대가 구축될것"이라며 "기득권을 유지하기 위한 통합 반대 단체의 허위 주장에 현혹되지 말아달라"라고 당부했다.

또 전주시민에 대해서는 "완주군민을 더 많이 배려하고 서로 하나가 될 수 있는분위기를 조성해달라"라고 주문했으며, 시민사회단체에는 "단체별로 협의체를 조성해 통합 기반을 넓혀달라"라고 요청했다.

단체는 전북도민에게도 통합이 성사될 수 있도록 관심과 성원을 보내달라고 부탁했다.

연합 yonhap@jja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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