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로가기 버튼
일반기사

'마이산 정기담은 365鎭味'를 아시나요

진안군, 홍삼·머루주·복분자주 대도시 자매결연지 대상 마케팅 활동

인천 동구에서 열린 '마이산 정기담은 365鎭味를 아시나요' 행사장. (desk@jjan.kr)

진안군이 맛과 향이 뛰어난 홍삼 등 지역 특산물을 한 세트로 묶어 판매하는 이색적인 마케팅을 도입해 관심을 끈다.

 

'마이산 정기담은 365鎭味'로 명명된 이번 홍보행사를 통해 군은 소비행태가 까다로운 대도시 소비자들의 입맛을 사로잡는다는 복안이다.

 

군은 우선 홍삼과 머루주, 복분자주 3가지를 묶어 서울·경기지역 자매결연지를 대상으로 공격적인 마케팅을 펼치기로 했다.

 

자매결연 구청과 지역내 주요 음식점, 단체를 방문해 복분자 미니어처, 머루주 미니어처를 민원인과 직원들에게 증정하고 홍삼다린액을 직접 시음토록하는 사전정지작업도 이미 마쳤다.

 

아울러 지난 10일부터 서울 강동구를 시작으로, 은평구, 도봉구, 인천 동구를 거쳐 23일에는 송파구 여성회관에서 이 같은 홍보행사를 줄곧 벌이고 있다.

 

특히 이번 행사에 소개된 진안 홍삼은 홍삼연구소에서 성분검사를 마친 소규모 가공업체의 특제품들로, 입 맛이 까다로운 대도시 소비자들의 구미를 당길만 하다.

 

이 행사에 동참한 재경향우회 이옥순씨는 "내고향의 홍삼을 대도시 소비자들에게 맛 보일 수 있어 뿌뜻했고 시음후 소비자들이 진안홍삼 정말 진하고 맛이 좋다 말을 많이 들었다"면서 보람스러워 했다.

 

한편 군은 진안 홍삼의 불모지인 대구, 부산 등 여타 도시의 소비층 공략을 위해 레드진미 행사를 지속적으로 펼쳐나갈 계획이다.

 

이재문
다른기사보기
저작권자 © 전북일보 인터넷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개의 댓글

※ 아래 경우에는 고지 없이 삭제하겠습니다.

·음란 및 청소년 유해 정보 ·개인정보 ·명예훼손 소지가 있는 댓글 ·같은(또는 일부만 다르게 쓴) 글 2회 이상의 댓글 · 차별(비하)하는 단어를 사용하거나 내용의 댓글 ·기타 관련 법률 및 법령에 어긋나는 댓글

0/ 100
최신뉴스

사건·사고경찰, ‘전 주지 횡령 의혹’ 금산사 압수수색

정치일반‘이춘석 빈 자리’ 민주당 익산갑 위원장 누가 될까

경제일반"전북 농수축산물 다 모였다"… 도농 상생 한마당 '신토불이 대잔치' 개막

완주‘10만490명’ 완주군, 정읍시 인구 바짝 추격

익산정헌율 익산시장 “시민의 행복이 도시의 미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