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안 용담면 발전을 염원하는 지역민들이 뭉쳐 '용담면 발전위원회'를 꾸렸다.
이에 따라 용담면 발전위원회는 26일 현지에서 발족식을 갖고 위원장에 강주현씨, 부위원장 박영수·전창수씨 등 면발전을 위해 힘쓸 15명의 일꾼들이 뜻을 함께했다.
면발전위는 앞선 지난 15일 면사무소 강당에서 50여명 가량의 용담면 주역들이 모인 가운데 제1회 창립총회를 개최해 임원선출 및 정관수정에 관한 내용을 논의했다.
강주현 위원장은 "1997년 용담댐 수몰 이후 침체돼 있던 용담면에 주민들의 대변인이 필요해 이같은 모임을 구성케 됐다"면서 "경인년 새해 호랑이와 같은 거대한 기운이 일어날 것"으로 기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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