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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제쌀 사이판 첫 수출…올해안 미국 등 400톤 판매

김제쌀이 사이판(미국령) 및 동남아, 미국, 호주, 유럽 등지에 수출된다.

 

김제시 죽산면 종신리 소재 새만금농산(대표 이익재)에서 생산하는 '벼고을 참살미'750포(20kg/포, 시가 5000만원 상당, 15톤)가 사이판 수출을 위해 지난달 28일 첫 물량이 상차된데 이어, 2월1일 부산항에서 선적, 사이판 전역에 판매될 예정이다.

 

또한 올해 안으로 미국을 비롯 호주, 동남아 등지에도 약400톤 가량을 수출할 계획이다.

 

'벼고을 참살미'는 새만금농산이 혁신적이고 선진적인 가공기술을 통해 생산한 브랜드로, 이번 첫 수출의 성과는 김제평야에서 생산된 쌀의 판로개척을 위해 지난해 동남아 시장조사 등을 실시한 후 얻어진 결과로 풀이된다.

 

새만금농산 관계자는 "현지인들에게 시식회를 통해 쌀 맛을 공개, 김제쌀이 윤기 있고 단맛과 찰진 맛이 일폼이다는 평가를 받았다"고 귀띔했다.

 

이익재 새만금농산 대표는 "올해 새만금농산의 '벼고을 참살미' 사이판 수출은 세계속에 김제쌀의 명성을 쌓아가는 또 하나의 계기가 될 것이다"면서 "이번 수출을 계기로 동남아를 비롯 유럽 등지로 김제평야 쌀이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정보수집과 현지조사에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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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대우 dwchoi@jja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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