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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병현, 스프링캠프 참가 좌절

미국프로야구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와 마이너리그 계약한 김병현(31)이 빅리그가 아닌 마이너리그 스프링캠프에서 컨디션을 끌어올린다.

 

샌프란시스코 구단은 3일(한국시간) 홈페이지를 통해 김병현과 함께 계약한 호라시오 라미레스를 중순부터 애리조나주 스코츠데일에서 시작할 스프링캠프에 부르지 않고 마이너리그 캠프에 머물도록 할 것이라고 전했다.

 

글을 쓴 크리스 해프트 기자는 "이는 구단이 김병현 등을 절대 무시한 게 아니다. 자이언츠는 시범경기 중 마이너리그 캠프에서 선수를 자주 불러 기량을 테스트해왔다"며 일상적인 방침이라고 소개했다.

 

보비 에번스 샌프란시스코 운영팀 부단장도 "때가 되면 이들이 메이저리그 경기에서 던질 것"이라고 덧붙였다.

 

비록 김병현이 스프링캠프 초청선수에서 빠졌지만 도리어 시간을 벌었다고 볼 수도 있다.

 

지난 2년간 팀을 찾지 못해 무적 선수로 살았던 김병현은 마이너리그 캠프에서 실전감각을 되찾고 더 완벽한 컨디션에서 3년 만에 빅리그 복귀를 준비할 수 있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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