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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도 산림환경연구소 진안에 새 둥지

전북도 산림환경연구소 신청사가 진안군 백운면에 들어섰다.

 

전북도 산림환경연구소는 8일 김완주 지사와 송영선 진안군수, 주민 등 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소식을 하고 산림자원 조성과 동부권 균형발전을 선도할 것을다짐했다.

 

총 151억원의 사업비로 진안군 백운면 덕현리 33만㎡에 들어선 산림환경연구소는 지상 3층의 본관과 후생관(식당과 숙소), 창고 등이 갖춰졌다.

 

본관에는 분야별 실험실, 연구실, 산림 병해충검사실, 대기오염분석실, 조직배양실, 세미나실 등이 마련됐다.

 

도 관계자는 "동부 산악권의 풍부한 산림자원을 활용해 휴양, 문화, 체험공간을확충하고 임업을 육성해 소득을 높일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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