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춘계 대학 연맹전, 수원대 1대0 제압
우석대가 지난 18일부터 경남 창원에서 열리고 있는 '제46회 전국 춘계 대학 축구 연맹전'에서 본선 32강 토너먼트에 진출했다.
우석대 축구부는 22일 창원축구센터 보조4구장에서 펼쳐진 수원대와의 조별 예선 마지막 경기에서 수원대를 1대0으로 누르고, 도내 참가팀으로는 처음으로 본선 진출을 확정했다. 우석대 축구부는 앞서 열린 건국대(21일)와 경기에서 4대4 무승부를, 청주대와의 경기에서는 2대0으로 승리한 바 있다.
유동우 우석대 감독은 "이번 대회에서 8강 진출이 목표지만 3명의 선수들이 부상을 입어 많은 어려움이 있다"면서도 "수비를 강하게 하면서 기습 공격으로 경기를 풀어나가 좋은 성적을 내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도내에서는 이번 대회에 우석대·전주대·예원예술대·서남대·호원대·원광대 등 6개팀이 참가했으며, 2패를 기록한 원광대를 제외한 4개팀은 23일 경기결과에 따라 32강 진출여부가 결정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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