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안군이 농림수산식품부가 지난달 23일 전국 25개 시·군을 대상으로 실시한 농촌생활환경 및 오지개발사업에 대한 평가에서 도내 1위와 함께 전국 우수 지자체로 선정돼 7억원의 인센티브를 받게 됐다.
이번 평가에서 진안군은 사업계획의 적정성과 예산집행 및 사업 추진상황, 지자체의 사업 추진역량, 사업추진 성과, 사업 홍보실적 등 5개 분야에 걸쳐 고른 점수를 받았다.
특히, 황금권역 농촌마을종합개발사업과 연계 추진한 하곡 숲 생태공원인 황금쉼터를 황금권역의 대표적 브랜드인 몸과 마음을 치유하는 휴식 체험공간으로 창출하는데 역점을 둘 계획이다.
생태연못, 몰놀이 수반, 산책로, 야영장 등이 조화롭게 조성돼 많은 점을 얻게 된 것도 이 때문이다.
군 관계자는 "이번 평가를 계기로 더 살기 좋은 고장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농촌생활환경 정비사업은 농촌의 도로, 상·하수도, 복지·문화시설 등 기초생활환경 기반을 정비·확충해 지역 주민의 정주 여건을 개선하는 사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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