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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19개 지자체연구소 진안서 워크숍

지역별 특화품목 연구소 설립 논의

지자체연구소협의회 주관으로 11일과 12일 이틀동안 전국의 19개 지자체연구소 관계자들이 모인 가운데 진안홍삼연구소에서 2010년 사업성과 워크숍이 마련됐다.

 

지식경제부와 한국산업기술진흥원이 공동 개최한 이번 전략토의 워크숍에는 지식경제부 정석진 과장을 비롯한 관계자와 각 지자체 연구소장 및 관련 공무원 70여명이 참석, 머리를 맞댔다.

 

이번 워크숍은 2009년 경영성과 공유 및 소통 강화와 2010년도 새로운 도약을 위한 기반 마련, 그리고 2011년 지자체연구소 2단계 예산확보에 초점이 맞춰졌다.

 

특히 지식경제부는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지역특화품목을 지역혁신산업으로 발전시키기 위한 각 지자체별 경쟁력있는 특화품목에 대한 연구소 설립문제를 거론했다.

 

아울러 지경부 지역특화팀의 지자체연구소 육성사업에 대한 추진방향 발표와 지역산업진흥원은 자체연구소에 대한 방향성 제시와 함께 지자체연구소 운영방안에 대해 설명하는 자리가 이어졌다.

 

이번 워크숍 개최로 진안군은 홍삼연구소를 전국에 널리 알리고 마이산과 홍삼스파 등 진안군이 전국을 대표하는 홍삼의 고장임을 인식시키는 계기가 됐다.

 

홍삼연구소 송영선 이사장은 "시골마을까지도 WTO, FTA 등 급변하는 국제경제상황에 직면해 있을 뿐 아니라 인구감소 및 고령화, 지역상권 붕괴에 따른 인구유출의 악순환이 되풀이 되고 있다"며 "지자체연구소가 지역의 인적·물적 인프라에 연구 및 제품개발기능을 더해 지역특화와 지역산업혁신을 이루는데 공헌해주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설립된 지자체연구소들은 서로의 성과공유 및 지속가능한 연구 수행과 공동 전략을 수립하기 위해 정기적으로 워크숍을 개최해 오고 있다.

 

이재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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