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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마추어 최강자 등극

생활체육야구 '완주 맥파이스' 전국사회인야구대회 우승

2010년 대한야구협회장배 전국사회인야구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한 '완주 맥파이스' 선수들. (desk@jjan.kr)

완주군생활체육야구연합회(회장 황희형) 대표팀 '완주 맥파이스'가 2010년 대한야구협회장배 전국사회인야구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완주 맥파이스(감독 김문주 경기이사)는 6~14일 서울 구의구장·신월야구장에서 치러진 대회 16강전에서 포항연합회 대표팀에게 홈런 2개 등으로 5회 콜드승을 거뒀고, 8강전에서는 논산연합회 대표팀에게 12안타 콜드승으로 물리쳤다.

 

이번 대회는 대한야구협회에 고교급 이상 선수로 등록된 사실이 없는 순수 아마추어 동호인 전국사회인야구팀 16팀이 참가해 토너먼트 방식으로 치러졌으며 대한야구협회 홍보대사인 '천하무적야구단'이 참가했다.

 

결승전에서 완주 맥파이스 선수들은 집중력과 단합된 힘으로 대구연합회 슬러거팀을 12대 11로 누르고 우승했다. 대회 MVP로 우수투수상 이원철씨, 우수타격상 선명수씨가 각각 수상했다.

 

완주군생활체육야구연합회 소속 12팀에서 25명의 선수를 선발해 구성된 완주 맥파이스팀은 어느 대회보다도 열정과 투혼을 발휘해 첫 우승을 차지했으며 연합회 이념인 '명예와 신의의 우정'을 드높여 많은 관중들에게 박수를 받았다.

 

이에 앞서 완주군생활체육야구연합회는 작년 12월에 제1회 새만금지평선 야구연합회장배 사회인 야구대회에서 참가 20개팀중 우승을 차지하는 쾌거를 거두기도 하였다.

 

완주군생활체육야구연합회 대표팀은 정식야구장 하나 없는 불모지에서 실력을 갈고 닦아 전국대회에서 좋은 성적을 거두는 등 사회인 야구계의 관심을 끌고 있으며 현재 12개의 완주군생활체육연합회소속 팀들이 완주맥파이스 리그를 연중 진행하고 있다

 

 

백기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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