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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안군 국도 확포장공사주민의견 반영 적극

송영선 진안군수가 30호선 국도 확포장공사와 관련해 지역민들이 건의한 핵심 민원에 대해 해당 관청에 찾아가 해결 약속을 받아냈다고 18일 진안군이 밝혔다.

 

진안읍민과 안천면민들이 제기한 민원의 진앙지는 현재 익산지방국토관리청이 발주한 진안∼적상간 확포장공사 100여m 구간. 송대교 앞 하천과 도로가 병행되는 이 구간의 폭이 매우 좁게 설계된 게 발화점이 됐다.

 

이 때문에 안천면사무소에서 안천·중·고교 구간의 보행자도로가 없어 학생들의 통학길이 위험에 노출된 해당 주민들이 보행자도로와 가로등 설치를 진안∼적상간 2공구 사업에 반영해 줄 것을 건의해 왔다.

 

이같은 민원은 진안군이 지난 2월부터 3월까지 11개 읍·면을 대상으로 연 '행복을 이야기하는 열린 마당'을 통해 듣게 됐고, 속시원한 민원 해결을 위해 현장확인 등을 거쳐 대책을 마련해 왔다.

 

그러던 중 송 군수가 건의된 관련 민원에 대해 지난 15일 해당 관계관들과 함께 익산지방국토관리청을 방문해 장성호 청장 등을 만나 지역민원을 건의한 것.

 

이에 장성호 청장은 "국도사업도 지자체와 서로 유기적인 관계를 유지하면서 가는 것이 효율적"이라면서 "진안군의 의견을 설계에 반영해 시행할 수 있는 방안을 적극 검토하겠다"고 말한 것으로 전해졌다.

 

한편 진안~적상간 도로확포장공사는 익산지방국토관리청이 지낸해 2월 발주해 오는 2016년 완공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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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문 sandak7@jja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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