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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만금] 군산시 새만금 연계 경제 활성화 추진

방조제 개통 전후 자전거축전 등 개최 지역 홍보키로

오는 27일 개통을 앞둔 새만금방조제. (desk@jjan.kr)

오는 27일 새만금방조제 개통과 함께 지역의 관광 수요가 급증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군산시가 이에 대비한 '홍보 방안'에 행정력을 집중키로 했다.

 

특히 군산시는 방조제 개통 직전·후에 각종 행사 개최를 통해 '새만금과 군산의 무한한 가능성'을 대내외에 널리 알린다는 방침이다.

 

13일 시에 따르면 새만금방조제 개통시기에 맞춰 TDK(Tour de Korea) 2010 전국동호인 자전거축전(4월24∼25일), 새만금한·중사진촬영대회(5월1일), 군산새만금국제마라톤대회(5월16일) 등 3개의 한마당 축제가 열린다.

 

이 행사는 새만금의 무한한 가능성 및 군산시의 관광자원을 홍보하기 위한 것으로, 군산시는 지역 이미지 향상 및 지역경제 활성화 도모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

 

먼저 전국동호인 자전거축전은 국내외 엘리트 초청팀(22개팀 220명)과 동호인으로 구성된 국내외팀(20개팀 200명) 등이 참가한다. 이 팀들은 24일 새만금방조제를 통과해 군산의 숙소에서 머문 뒤 25일 군산시청 앞에서 다음 목적지로 향한다.

 

한·중사진촬영대회는 새만금방조제와 고군산군도의 비경을 홍보해 세계적인 사진촬영 명소로 부각시키기 위해 마련됐다. 비응항∼야미도∼신시도∼배수갑문∼방조제 중간지점(반환점) 등 새만금방조제를 달리는 제7회 마라톤대회도 마라톤 동호인들의 축제의 장으로 펼쳐진다.

 

시 관계자는 "3개의 주요 행사는 새만금방조제 개통과 함께 '명품도시 군산'을 알리기 위해 추진되는 것"이라며 "행사장 설치부터 숙박시설 점검까지 모든 분야에서 만반의 준비를 하겠다"고 말했다.

 

 

홍성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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