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전기사 다음기사
UPDATE 2025-11-05 18:08 (Wed)
로그인
phone_iphone 모바일 웹
위로가기 버튼
chevron_right 지역 chevron_right 진안
일반기사

"적성 따져 아이들 꿈 키우죠"

진안초등 학부모상담 프로그램 운영 눈길

지난해 교육과학기술부로부터 교육과정 자율화 우수학교로 선정된 진안초등학교(교장 고재승)가 내실있는 표준화 진로 적성검사로 학생들의 미래의 꿈을 안배하는 독특한 교육방식을 적용, 주목받고 있다.

 

특히 2010학년도를 '진로교육의 해'로 정한 진안초는 참(창의력과 인성), 꿈(진로), 끼(학력과 특기) 등 학생들의 소질과 적성을 계발하는 등 유능한 동량 발굴에 남다른 열의를 보이고 있다.

 

진안초는 이를 위해 지난달 24일 학교차원의 전문적인 진로 및 학업 적성검사를 통해 학생들의 적성과 흥미, 학업수준을 진단했다.

 

다중지능에서 학습 흥미, 직업성향에 이르는 구체적이고 객관적인 이 분석자료는 향후 학생들의 학습 및 진로지도에 적용키로하는 방침까지 세워뒀다.

 

이에 따라 진안초는 지난 17일까지 5일동안 방과후에 담임과 학부모간 학생의 진로 및 학교생활 등에 대해 1차 상담을 벌인 뒤, 희망 가정에 대해 한국 가이던스에서 상담을 받을 수 있는 길을 열어놨다.

 

예약상담이 가능한 이같은 시스템 하에, 오는 20일부터 23일까지 상담 전문가를 초빙해 학부모 대면상담을 실시키로 했는 데, 현재 70여세대가 참여한 상황이다.

 

고재승 교장은 "다양한 상담활동은 자녀에 대한 정확한 이해와 진단뿐 아니라 학생들의 문제행동 해결 및 자녀교육법에 대한 유익한 기회가 될 것"이라고 전했다.

 

 

저작권자 © 전북일보 인터넷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재문 sandak7@jjan.kr
다른기사보기

개의 댓글

※ 아래 경우에는 고지 없이 삭제하겠습니다.

·음란 및 청소년 유해 정보 ·개인정보 ·명예훼손 소지가 있는 댓글 ·같은(또는 일부만 다르게 쓴) 글 2회 이상의 댓글 · 차별(비하)하는 단어를 사용하거나 내용의 댓글 ·기타 관련 법률 및 법령에 어긋나는 댓글

0 / 400
지역섹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