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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만금] 이춘희 청장 "방조제 개통으로 외자유치 성과 곧 나올것"

"새만금 방조제 개통은 새만금이 세계속의 새만금으로 도약하는 출발선입니다. 방조제 완공을 계기로 새만금 내부개발 사업은 앞으로 더욱 가속화될 것입니다."

 

새만금군산경제자유구역청 이춘희 청장은 "방조제 완공은 새만금을 국민과 세계인에게 알리는 계기가 됐다"면서 "동시에 새만금 사업은 이제부터가 시작"이라고 말했다.

 

이어 그는 "방조제 완공은 외국 투자기업의 이목을 새만금에 집중시키는 역할을 했다"면서 "이에따라 새만금에의 투자유치 전망은 매우 밝다"고 덧붙였다.

 

그는 광활한 토지와 저렴한 지가, 중국과 가까운 최적의 입지 등을 새만금 산업지구의 강점으로 꼽았다. 그는 "저렴한 부지제공을 위해 양도·양수가격 재감정이 실시되고 있고, 간선도로와 공동구 등 주요 기반시설에 대한 국비확보 작업도 진행되고 있는 등 다양한 경쟁력 제고방안이 추진되고 있다"면서 "여러 강점이 있어 조만간 투자유치 성과가 나올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올 하반기 선분양과 관련해서는 "선 분양을 위해서는 실시계획을 최대한 빨리 승인받아야 한다"면서 "지난 3월말 실시계획을 지식경제부에 승인신청했고, 승인 기간을 최대한 단축하기 위해 정부와 협의를 벌이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올 6월 승인절차를 거쳐 8월∼9월께 분양공고가 나올 것이라고 예상했다.

 

산업지구에 대해서는 "산업지구는 녹색기술과 첨단산업이 만나는 글로벌 비즈니스의 새로운 미래를 창조하는 복합산업도시로, 환경친화형 산업의 메카로 저탄소 녹색성장 시대를 선도할 것"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산업지구는 전북도는 물론 대한민국 경제를 견인하는 성장동력이 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그는 새만금의 성공을 위한 전제조건으로 정부의 강력한 추진의지와 창의적인 아이디어 발굴, 도민들의 전폭적인 성원을 강조했다.

 

그는 "방조제가 완공된 만큼 정부의 신속한 후속조치 마련이 절실하다"면서 "더불어 새만금을 명품도시로 개발하기 위해서는 더 좋은 아이디어를 모으고 구체화해 실현시켜야 한다"면서 도민들의 지속적인 관심과 함께 긴 호흡으로 사업추진을 지켜봐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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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준호 kimjh@jja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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