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 백구초등학교 병설유치원(원장 김남숙)이 29일 초등학교 병설유치원으로는 전국 최초로 문화유산교육 으뜸학교로 지정되는 연광을 안았다.
문화유산교육 으뜸학교로 지정되면 문화재청으로부터 1000여만원을 지원받아 유치원 원아들이 전통문화에 친근하게 다가갈 수 있도록 지역축제에 참가하고, 전통악기를 배우고 다도체험, 한복입는 날 운영, 전래동요 부르기, 문화유적지 탐방 등 체험위주의 생생한 문화유산교육 프로그램을 실시하게 된다.
김남숙 원장은 "원아들이 생활속에서 지속적으로 전통문화를 즐기고 체험함으로써 전통문화에 보다 가깝고 친근하게 다가가는 계기가 될 것이다"면서 "조상님들이 남겨주신 문화유산을 통해 과거와 미래를 잇는 창조적인 문화를 형성해 나가는 건강한 문화인으로 원아들을 키워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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