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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 전주대, 71억원 규모 '똑똑 하우스' 제작 참여

전주대학교(총장 이남식)가 17일 (주)퍼니플렉스(대표이사 정길훈)와 '똑딱하우스' 제작을 위한 사업계약서를 체결하고, 작품제작을 위한 공동작업에 들어갔다.

 

71억원 규모의 '똑딱하우스'는 교육용 애니메이션으로 유아 및 미취학아동을 대상으로 한 총 52편의 TV 시리즈물. 3D 애니메이션으로 2011년까지 제작을 완료, 2011년 10월 국내외 지상파 방영을 목표로 하고 있다.

 

전주대는 X-edu영상미디어센터 소속 애니스튜디오 교수와 학생 20명을 지원하고, 전주대가 보유하고 있는 30억원 가량의 장비를 제공하게 된다. 이밖에도 '똑딱하우스' 파생상품을 퍼니플렉스와 공동개발해 캐릭터를 활용한 문화상품을 개발하고 유아교육용 도서를 출판하기로 합의했다.

 

이번 사업은 한국콘텐츠진흥원, 하이원 엔터테인먼트, 한국 수출입은행 등이 투자를 확정지었으며, 향후 EBS와 투니버스도 투자할 예정인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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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휘정 desk@jja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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