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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들 또 한국신

이연경, 종별육상대회 여자 100m서…13초00…한달새 한국기록 3회 수립

 

한국 여자 육상 100m 허들의 간판스타 이연경(29.안양시청)이 한달 만에 한국기록을 또 갈아치웠다.

 

이연경은 7일 대구스타디움에서 열린 제64회 전국육상경기선수권대회 여자 100m 허들 결승에서 13초00으로 결승선을 가장 먼저 통과했다.

 

이연경은 앞서 '몸을 푸는 차원'에서 연습 삼아 출전한 여자 7종경기 허들 종목에서 13초01을 찍어 지난달 창원 종별대회에서 작성한 한국기록(13초03)을 0.02초 앞당겼다.

 

결국 이날 두 차례 레이스에서 연속 한국기록을 깼고 기록을 0.03초나 줄였다.

 

올해 들어 힘을 이용해 허들을 넘는 기술이 부쩍 는 이연경은 종별대회에서 4년 만에 한국기록을 갈아치운 데 이어 이날 또 신기록을 세우고 가파른 상승곡선을 그렸다.

 

각 종목별로 망라한 지난해 베를린 세계선수권대회 B 기준기록(13초11)을 대표팀 선수로는 처음으로 통과해 포상금 1천만원을 받았던 이연경은 "오늘은 A 기준기록(12초96)을 목표로 했는데 아쉽지만 13초00이라는 기록이 나와 기쁘다. 12초대에 진입할 수 있도록 더 노력하겠다"고 각오를 다졌다.

 

이연경의 라이벌 정혜림(23.구미시청)이 개인 최고인 13초13에 0.08초 모자란 13초21로 2위로 들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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