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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에게 추천하는 미래직업 100선

진로를 고민하는 어린이들을 위해 10년 후 유망할 만한 직업을 소개해주는 책이 출간됐다.

 

'10살에 떠나는 미래 세계 직업 대탐험'은 의사나 변호사, 연예인처럼 모두가 알고 있고 많은 사람들이 선망하는 전통적인 직업이 아닌, 아직 잘 알려져 있진 않지만 미래에 필요성이 커질 분야의 전문직 100개를 소개한다.

 

소개된 직업군은 미국과 캐나다, 일본 등의 선진국에서 앞으로 발전 가능성을 염두에 두고 추천한 직업을 선별한 것이라고 출판사측은 설명했다.

 

어린이들이 흥미를 가질 수 있도록 '순박이'와 '떨기'를 주인공으로 해 100개의 직업 나라를 여행하는 이야기이다.

 

기본적인 적성이나 성향에 따라 비슷한 속성을 지닌 직업군을 하나의 대륙으로 묶어 '꼼꼼대륙' '씩씩대륙' '펀펀대륙' '친친대륙' 등으로 분류한 방식도 흥미롭다.

 

'꼼꼼대륙'에는 세밀함과 꼼꼼함을 필요로 하는 사무의 세계에 속하는 직업들로 기록물 전문가, 사이버 사서, 소프트웨어 엔지니어, 손해사정인, 회계사 등이 소개돼 있다.

 

'씩씩대륙'은 열정적인 지도력이 이끌어가는 기업의 세계로, 경영 컨설턴트, 기금 조성가, 뉴스 특파원, 마케팅 전문가, 사설 탐정, 애완동물 전문 변호사 등이 포함됐다.

 

또 각 직업을 갖기 위해서는 어떤 자질을 갖춰야 하는지, 어떤 과목을 열심히 공부하면 되는지도 친절하게 설명해준다.

 

해당 직업에 종사하고 있는 전문가들의 짤막한 조언도 곁들였다.

 

학교나 가정에서 아이들에게 진로 교육을 할 때 보조교재로 쓰기에 유용할 것 같다.

 

한상근 글. 최상규 그림. 주니어중앙. 256쪽. 1만3천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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