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7일 새벽(한국시간) 포트엘리자베스 넬슨 만델라 베이 스타디움에서 열린 남아공월드컵 16강 한국-우루과이 경기에서 1-2 패배로 경기가 끝난 뒤 박지성이 비가 내리는 하늘을 바라보고 있다. 사상 첫 원정 월드컵 16강 진출을 이룬 한국 축구 대표팀은 2002년 한일 월드컵 때 8강 신화를 재현하려던 꿈을 접고 29일 오후 귀국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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