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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재호·서혁춘씨 교육위원 승계

8월말까지 활동…교육의원 당선된 박용성·김규령씨 사퇴

전북도교육위원회(의장 최병균) 박용성·김규령 교육위원이 지난 6·2 지방선거에서 전북도의회 교육의원으로 당선됨에 따라 2006년 교육위원 선거에서 차순위 득표를 한 김재호(57·2선거구 군산·김제·부안)·서혁춘씨(62·4선거구 정읍·남원·고창·임실·순창)가 교육위원직을 각각 승계했다.

 

이날 해당 선거관리위원회로부터 도교육위원회 위원증을 교부받은 이들 위원들은 관련 법률에 따라 전임 교육위원의 잔여임기인 8월 말까지 2개월 동안 교육위원직을 수행한다.

 

김재호 위원은 군산교육대와 원광대 교육대학원을 졸업하고 초등학교 교사로 25년 동안 근무했다. 서혁춘 위원은 전북대와 조선대 대학원을 졸업했으며 남원 성원고 교사와 교감, 교장을 지냈으며 현재 남원교육발전포럼 자문위원으로 활동하고 있다.

 

한편 전북도의회 교육의원에 당선된 박용성·김규령 위원은 지난달 30일 사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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