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전기사 다음기사
UPDATE 2025-11-13 14:45 (Thu)
로그인
phone_iphone 모바일 웹
위로가기 버튼
chevron_right 경제 chevron_right 금융·증권
일반기사

저축은행 유동성 비율 100% 이상 유지해야

저축은행들도 2012년 7월부터 은행이나 종합금융사처럼 유동성비율을 100% 이상으로 유지해야 한다.

 

금융위는 7일 금융위원회 회의를 열어 저축은행들의 유동성비율(유동성 자산/유동성 부채) 규제를 도입하고 단계적으로 기준비율을 상향조정하는 내용의 저축은행업 감독규정 개정안을 의결, 오는 13일부터 시행한다고 밝혔다.

 

개정안은 저축은행이 유동성비율을 내년 6월말까지 70% 이상, 2012년 6월말까지80% 이상으로 맞추고 2012년 7월부터는 100% 이상을 유지하도록 했다.

 

현재 104개 저축은행의 유동성비율은 106.1%. 이 중 67개사는 유동성비율이 100% 이상이지만 18개사는 80~100%, 12개사는 70~80%, 7개사는 70% 미만이어서 기준비율에 미달하는 저축은행의 조정기간을 감안해 단계적 인상을 결정했다.

 

개정안은 잔존 만기 3개월 이내인 유동성 자산과 유동성 부채를 기준으로 유동성비율을 산정토록 했다.

 

저작권자 © 전북일보 인터넷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다른기사보기

개의 댓글

※ 아래 경우에는 고지 없이 삭제하겠습니다.

·음란 및 청소년 유해 정보 ·개인정보 ·명예훼손 소지가 있는 댓글 ·같은(또는 일부만 다르게 쓴) 글 2회 이상의 댓글 · 차별(비하)하는 단어를 사용하거나 내용의 댓글 ·기타 관련 법률 및 법령에 어긋나는 댓글

0 / 400
경제섹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