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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저리타임 극적 역전승…전북 현대, 강원FC에 3-2

 

전북 현대는 24일 강원FC와 쏘나타 K-리그 2010 14라운드 원정경기에서 전반 36분 김영후에게 선제골을 내주고 후반 3분 이창훈에게 연속골을 얻어맞아 0-2로 패색이 짙었다.

 

하지만 후반 30분 로브렉의 추격골을 시작으로 전반 37분 이동국의 도움을 받은 에닝요의 추가골로 동점을 만든 전북은 후반 인저리타임 때 로브렉이 역전 결승골을터트려 3-2로 극적인 뒤집기승을 거뒀다.

 

제주 유나이티드가 후반 인저리타임에 터진 '백전노장' 스트라이커 김은중의 결승골을 앞세워 인천 유나이티드를 꺾고 쾌조의 6연승 행진으로 선두를 지켰다.

 

제주는 인천월드컵경기장에서 치러진 인천과 원정경기에서 2-2로 비기던 후반전 추가 시간에 김은중의 헤딩 결승골이 터지며 3-2로 힘겹게 승리했다.

 

이날 승리로 제주는 8승4무1패(승점 28)를 기록, 이날 나란히 승리한 성남(승점27.골득실+16)과 서울(승점 27.골득실+14)을 승점 1점차로 제치고 정규리그 1위를 유지했다.

 

한편 성남은 대전과 원정에서 후반 19분 터진 조재철의 결승골을 끝까지 지키면서 1-0으로 승리했다.

 

정규리그 3연승을 거둔 성남은 8승3무2패(승점 27.골득실+16)로 이날 광주를 2-0으로 꺾은 서울(9승4패.승점 27.골득실+14)과 동률을 이뤘지만 골 득실에서 앞서며제주에 이어 2위를 유지했다.

 

성남은 팽팽한 공방이 이어지던 후반 19분 역습 상황에서 조재철이 단독 드리블해 들어가다 페널티지역 왼쪽 구석에서 강한 슛으로 결승골을 터트려 1-0 승리의 주역이 됐다.

 

또 서울은 광주를 상대로 후반 13분 하대성과 후반 32분 정조국이 릴레이 골을 터트리며 2-0으로 승리, 최근 2연승으로 정규리그 3위를 지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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