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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읍시 노후 문화재 손본다

올21억 투입 정비…피향정·김동수 가옥 등 25건

정읍시의 문화재로 보존되고 있는 김동수 가옥의 모습. (desk@jjan.kr)

정읍시가 노후·훼손된 문화재에 대해 대대적인 정비에 나서고 있다.

 

정읍시에 따르면 올해 21억7100만원의 사업비를 들여 보수 정비사업을 추진한다.

 

시는 피향정 주변 관람로 정비와 김동수가옥 초가 이엉 잇기, 내장사지 석축 및 계단 보수정비 등 모두 25건의 보수정비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현재 피향정 주변 정비와 옥산서원영당 보수, 보림사 관음전 개축, 동죽서원 강당보수 등 모두 11건이 완료됐고, 고사부리성 성벽보수, 내장산굴거리나무 보호, 무성서원 진입로 정비 등 6건은 공사중이다.

 

또 김동수가옥 안사랑채 보수 및 상학마을 옛담장 보수사업은 문화재청 기술지도 및 현장점검 결과 반영에 따라 설계변경중이다.

 

이와함께 김동수가옥 전기기설 정비사업은 10일 발주를 마치고 본격적인 공사에 들어갔고, 은선리 고분군 석실묘 보수사업은 실시설계중이다.

 

시는 또 김동수 가옥과 전봉준선생 고택지, 천주교 신성공소, 백정기의사 고택지 등 4건의 초가이엉 잇기 사업도 이달중 착공 및 실시설계에 들어간다는 방침이다.

 

시는 "시민들과 함께하는 문화유산의 원형보존과 효율적 보수 및 정비를 통한 문화관광 활용의 극대화를 위해 취약시기 정기점검과 현장자문 등 수시 현장점검 등을 강화하고 있다"며 "풍부한 문화유산 인프라를 적극 활용한 시민의 문화유산 향유권 제고와 사계절 체류형 문화관광도시 핵심인프라로서의 자리매김을 위해 문화유산보존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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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대섭 chungds@jja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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