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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제농민회, 쌀 대란 해결·밭 직불금 시행 촉구

김제농민회(회장 박흥식)는 지난 10일 김제시청 앞 도로에서 농민 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쌀 대란 해결과 김제 밭 직불금 시행을 위한 김제농민대회'를 개최했다.

 

이날 참석자들은 올해 쌀 대란 해결과 농민 생존권과 직결되는 쌀값 폭락 해결을 위한 투쟁을 힘차게 벌여 나갈것을 다짐했다.

 

박흥식 회장은 "쌀 값 대란으로 농민들의 삶이 파탄 나는 상황임에도 정부는 모르쇠로 일관하고 있다"면서 "이번 쌀 값 대란의 근본원인이 대북 쌀 지원 중단에 있음을 인정하지 않고 있고, 대북지원에 대한 농민들의 요구 역시 (정부는) 묵살하고 있다"며 "농민들의 생존권을 위해 한치의 두려움 없이 투쟁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박흥식 회장 및 각 읍면동 지회장 등 13명은 이날 김제시를 상대로 ▲쌀 값 안정기금 30억 조성 ▲지자체·농협·농민 등 3자간 쌀값 안정대책위원회 구성 ▲밭 직불제 조례 제정 ▲농업기술센터에 1개과인 농업직을 2개과로 늘려 달라는 등의 4가지 요구사항을 전달하고 답변을 요구했다.

 

이에대해 이건식 시장을 대신한 김성일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타 지자체 등의 사례를 검토, 가능한한 긍정적 검토를 해 보겠다"고 답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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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대우 dwchoi@jja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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