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9회 전국 부부마라톤대회가 오는 26일 전주 삼천변에서 열린다.
전국부부·가족마라톤대회조직위원회(박병익)가 주관하고 전주시와 전주시육상경기연합회 주최하는 이번 대회에는 전국에서 부부 150쌍과 일반인 등 모두 1200여명이 참여한다.
대회는 하프코스와 10km 건강코스로 나뉘어 열리며, 참가자들은 대회 당일인 26일 오전 10시 도청광장에서 출발해 삼천변을 따라 반환점인 원당교를 돌아 도청으로 돌아오게 된다.
본 행사에 앞서 노래자랑과사물놀이, 밸리댄스 등 사전행사가 열리며, 25일에는 참가자들을 대상으로 전주한옥마을에서 초청행사를 열 예정이다.
전주시 한준수국장은 "대회를 통해 가정이 화목해지고 부부간의 사랑이 영글어 가도록 노력하겠다"며 "전국에서 오신 부부 마라톤너와 가족들에게 품격 있는 도시 전주에서 편안하게 멋과 맛을 즐기고 갈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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