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간75주년, 전북대표 언론 since 1950

순창경찰서(서장 박채완)는 28일부터 2일간 순창공설운동장에서 경찰관 120명이 참가한 가운데 '2010년 경찰관 체력검정'을 실시했다.

이번에 실시된'경찰관 체력검정'은 경찰관의 과중한 업무와 불규칙적인 교대근무 등으로 인한 체력저하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개인별 체력 테스트 실시, 기초체력 향상과 건강증진은 물론 범인검거 등 경찰관 직무수행에 있어 현장에 강한 선진 일류 경찰상을 구현하기 위해 올해부터 실시하는 제도다.

체력검정 종목은 악력, 윗몸일으키기, 팔굽혀펴기, 1200미터 달리기 등 4종목이며 성별, 연령별, 등급별 평가기준을 나눠 측정한다.

체력검정에 참여한 서정선 교통관리계장은 "지난 6월 실시했던 예비 체력검정이 부족해진 체력을 다시 키우는 계기가 됐다"고 말했다.

이와관련 박 서장은 "경찰관으로서 강인한 체력은 기본이다"며 "주민과 자신의 안전 확보를 위해 체력단련에 최선을 다해 달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