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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제 청보리등 사료작물 우수성 입증

동진강 낙농축협 출품 사일리지 농촌진흥청장상 수상

김제지역 청정 들녘에서 생산된 청보리 등 사료작물의 우수성이 다시한번 입증됐다.

 

지난 7일 농촌진흥청 및 농림수산식품부, 한국초지학회가 공동으로 국립축산과학원 축산자원개발부에서 개최한 '제3회 전국 동계사료작물 품질경연대회'에서 동진강 낙농축협에서 출품한 사일리지가 농촌진흥청장상(우수상)을 수상하는 영광을 안았다.

 

이번 대회에 김제지역에서는 동진강 낙농축협 및 에버그린 영농조합법인, 너른들 영농조합법인 등 3곳에서 사일리지를 출품했다.

 

사일리지 품질검사는 객관적 평가 및 외관상 평가, 간이평가, 화학적 평가로 실시되며, 분석항목은 수분 및 pH, 유기산, 사료가치, 회분 등을 판단하는 평가로 이뤄진다.

 

전국 동계사료작물 품질경연대회는 조사료 생산농가와 경영체, 관련 협의 및 단체, 행정·연구·지도기관 간 상호정보 교류 및 화합의 장을 마련, 우리나라 조사료 사일리지의 품질 균일화와 품질향상에 기여하기 위해 매년 개최되고 있다.

 

김제시 관계자는 "이번에 동진강낙농축협에서 우수상을 수상한 것은 조사료 사일리지의 품질향상 및 축산농가의 제품 신뢰도를 제고하기 위해 실명생산제 및 품질등급제 표기를 유도한 결과로, 지평선 청정지역에서 생산한 청보리 등 사료작물이 전국적으로 우수하다는 것을 널리 알린 계기가 됐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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