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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평선축제 참가자, 장학금 쾌척 잇따라

관광객 140여만명 시대를 열며 대한민국 최우수 문화관광축제(6년 연속)를 넘어 대표축제로 손색이 없다는 평가를 받고 있는 김제 지평선축제 참가자들이 잇따라 지역인생 육성을 위한 장학금을 쾌척, 감동을 전해주고 있다.

 

김제출신 효녀가수 현숙은 지난 6일 제12회 지평선축제 개막식에 앞서 열린 현숙 효열비 제막식 후 1000만원을 장학금으로 기탁, 효행 뿐만 아니라 나눔의 미덕을 보였다. 또 제2회 벼고을 지평선가요제 대상 수상자인 최경자(38,강원도 정선), 최우수상 조복임(36, 전주시 중노송동), 장려상 김미선(36, 대전시 괴정동)씨 등 수상자들도 부상금 일부를 장학금으로 쾌척했다.

 

이어 이번 축제기간 중 노점상 허용구간에서 노점상을 운영한 김영길(50, 김제시 신풍동), 김현준(50, 김제시 신풍동), 이삼재(51, 김제시 부량면)씨 등도 수익금의 일부를 장학금으로 내놓았으며, 대한적십자 청하면 봉사회(회장 박정화)도 축제기간 중 음식부스를 운영, 발생한 수익금 중 100만원을 장학금으로 기탁했다.

 

이와함께 김제시 의용소방대연합회(회장 이만휘)도 매년 회원들이 직접 모금한 장학금을 기탁해 오고 있는 가운데 올해도 500만원을 기탁하고, 지역인재 육성을 당부했다.

 

김제사랑장학재단 관계자는 "이들이 장학금을 쾌척한 의미를 잘 알고 있다"면서 "장학금을 쾌척해 준 사람과 김제시민들의 염원인 지역인재 육성에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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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대우 dwchoi@jja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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