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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제 정농마을 경로당 '준공

김제시 금구면 하신리 정농마을 경로당이 28일 준공 돼 주민들의 오랜숙원사업이 해결됐다.

 

이날 준공식에는 이건식 시장을 비롯 김현섭 도의원, 최정의·황영석 시의원, 주민 등 200여명이 참석, 경로당 준공을 축하했다.

 

정농마을 경로당은 대지면적 307㎡, 건축연면적 86.6㎡, 지상1층 건물로 총 사업비 8000만원이 투자됐다.

 

장승원(76) 경로당 회장은 "그동안 노후화 된 마을회관을 경로당으로 사용하다보니 불편하기 그지 없었으나 이렇게 훌륭한 경로당이 신축됐으니 기쁘다"면서 "관계자들께 감사드리며, 항상 깨끗하게 관리하며 사용하겠다"고 말했다.

 

이건식 시장은 "우리 시 노인인구가 전체인구의 23.6%를 차지하는 초고령화 사회로 접어들어 노인의 여가활동 지원을 위한 사업을 지속적으로 확대시켜 나갈 방침이다"면서 "앞으로 노인복지정책에 지속적인 관심을 갖고 시정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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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대우 dwchoi@jja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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