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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제 역사 중심 익산에서 한국을 느껴요"

돈다바야시市 한국어 동호회 익산 방문

한국어를 사랑하는 일본 돈다바야시 시청의 한국어 동호회 회장 아사카와 미쓰루씨 등 일행 6명이 지난달 30일 익산을 방문했다.

 

아사카와 회장은 현재 돈다바야시시 도시계획부 부장으로 여러번 한국을 방문한 적이 있다.

 

그는 혼자서도 익산여행을 즐길 만큼 익산사랑이 대단하다.

 

아사카와 회장 일행은 이날 익산에서 왕궁리 유적전시관과 미륵사지 유물전시관 등 백제 역사유적지를 중심으로 관광을 했다.

 

익산시청 일본어 동호회는 이들 일행과의 우호교류 차원에서 지역의 역사와 문화를 소개하는 안내자를 자처하고 나서 눈길을 끌었다.

 

돈다바야시 일행과 동행을 함께하고 나선 시청 일본어 동호회 회원들은 "이번 기회를 통해 양 국가와 양 시의 역사에 대한 관심이 더욱 높아졌다"며 "앞으로 동호회 차원에서의 교류도 지속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익산시와 우호교류를 맺은 돈다바야시시는 아스카 문화와 백제문화라는 1400여년의 역사문화적 배경을 인연으로 지난 2007년부터 우호관계를 지속해 오고 있는데 2008년에는 익산시청 일본어 동호회가 돈다바야시시를 방문한바 있다.

 

현재 돈다바야시시에는 시청내 한국어동호회 외에도 일반인을 대상으로 한국어 수강 프로그램이 진행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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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철호 eomch@jja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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