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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년 서민 경제의 동반자, 신협(하)- 올 상반기 공제 1위 달성

전북지부 작년 종합성과평가 전국2위

"2020년까지 자산 7조원 조합원 100만명 시대를 열겠다."

 

신협 창립 50주년을 맞은 올해 전북 신협은 이같은 내용으로 제2의 도약을 선포했다. 신협 중앙회가 자산 100조원 조합원 1000만명 시대를 열겠다고 밝힌 청사진에 부응하는 뜻으로 밝힌 것이다.

 

아울러 신협은 상호금융권 고객만족도 1위라는 목표도 함께 세웠다. 서민의 힘에 의해 성장한 조직인 만큼 고객만족도는 결코 빼놓을 수 없는 사항이다.

 

전국 신협이 눈부신 성장을 거듭하는 동안 도내 신협은 괄목할만한 성과를 거둬왔다.

 

전북 신협은 지난해 특례보증대출실적 전국 1위를 차지한데 이어 올해 상반기에는 공제 1위를 달성하는 등 실적 호조세를 이어갔다.

 

올해 4월에는 전국 최초로 신용도가 양호한 자영업자에게 최고 5000만원까지 지원하는 자영업자 유동성지원대출을 진행했다. 지역신용보증재단과 협약을 맺고 지역경제에서 중추적 역할을 담당하고 있는 개인신용등급 1~5등급의 신용도가 높은 자영업자를 중심으로 최대 5000만원까지 연리 7.3% 이내 대출을 시행한 것이다.

 

또 2009년 전국 신협 종합성과평가에서 전북신협은 성장성, 건전성, 수익성 등 모든 평가항목에서 선전하며 2위를 기록했다. 또 올해 평가에서도 그 이상의 성적을 거둘 것이라는 예상이다.

 

전북신협 최영식 지부장은 "경제적 약자와 소외된 이웃과 함께 하는 신협의 설립 취지를 충분히 살려 전북신협이 서민경제 활성화와 지역경제 활성화에 앞장 서겠다"며 "영세 상공인과 저신용근로자에 대한 무보증 대출 활성화, 지역사회 공헌 활동 등을 적극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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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상훈 desk@jja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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