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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안 향토 음식 '대중화 길' 모색

진안의 최고의 향토음식들이 대중화의 길에 나섰다. 그의 첫 걸음으로 '제7회 향토음식 맛자랑 전국경진대회'에서 각각 대상과 금상을 차지한 '유자소스를 곁들인 더덕구이 샐러드'와 '흑돼지 인삼 등갈비 전골'이 지난 19일 진안군농업기술센터 조리실에서 재연됐다.

 

일반음식점 중 참여 희망영업주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날 행사에는 이들 수상음식을 만든 장본인 전주대 김은경씨와 남부마이산 벚꽃마을 이은주씨가 강사로 초빙돼 수상음식 조리를 재연했다.

 

이에 참석자들이 직접 실습을 통해 조리법을 배우고 맛을 체험하는 시간을 가졌고, 요리 실습 후에는 직접 만든 음식을 먹어 보고 서로 수상음식 조리법에 대한 의견을 나눴다.

 

대상작품인 '유자소스를 곁들인 더덕구이 샐러드'는 향이 좋은 진안의 특산물인 더덕을 주재료로 양배추, 버섯 등 각종 야채에 유자청과 레몬즙을 넣어 만든 유자 드레싱을 사용했다.

 

군 관계자는 "진안의 대표음식 발굴과 대중화를 위해 일반음식점 영업주들이 직접 참여함으로서, 진안의 음식문화 개선과 발전 가능성을 느낄 수 있었다"고 말했다.

 

 

이재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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