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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내 최고대회 자리매김…내년 격파부문 추가"

대회 임원장 최상진 우석대 교수

"대회의 연륜이 쌓이면서 품새, 시범, 겨루기 분야의 전북 최고 대회로 자리매김한 만큼 내년에는 격파 부문을 추가할 생각입니다."

 

'2010 전북일보배 태권도대회' 임원장을 맡은 최상진 학과장(우석대 태권도학과)은 이 대회를 통해 발굴된 이승용·심재열 등 많은 선수들이 전국무대에 우뚝 서게돼 가슴 뿌듯하다며 도 단위 대회임에도 1400여 명의 선수가 참가하는 등 큰 관심을 끌고있는 점도 자랑거리라고 덧붙였다.

 

그는 특히 "어린 선수들이 많은 관중들앞에서 경기를 해보고 입상할 경우 태권도에 대한 자신감을 갖게된다"며 "평소 학교나 체육관에서 갈고닦은 실력을 테스트 한다는 차원에서 많은 학생들이 참가하는 것 같다"고 분석했다.

 

최 임원장은 "우석대 태권도학과의 경우 전체 350명의 학생중 60명 가량이 여학생일 만큼 최근들어 여학생 비율이 급증하고 있다"고 설명한 뒤, 이번 대회 참가자중 여학생들이 많은 점은 매우 고무적인 현상 이라고 강조했다.

 

"생활체육의 저변이 두터워져야만 엘리트 선수층도 두터워진다"고 말한 그는 "꼭 엘리트 선수를 꿈꾸지 않더라도 초·중·고 학생들중 평소 건강관리 차원에서 태권도를 배우려는 사람이 늘고 있는 것도 바람직한 현상"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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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병기 bkweegh@jja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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