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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만금] 새만금 신항만 방파제 '턴키'방식 발주

중앙건설기술심의위 "창의적인 친수 미항 지향"

새만금 신항만 방파제 건설사업이 턴키(설계·시공 일괄입찰)방식으로 발주된다.

 

중앙건설기술심의위원회는 최근 새만금 신항만 방파제 공사입찰방식을 턴키로 결정하고, 연내 기본실시설계를 위한 기초자료조사 용역과 환경영향평가 용역을 발주하기로 했다. 새만금 신항만 방파제는 비안도에서 고군산군도쪽으로 방조제와 평행하게 3.5㎞ 축조된다.

 

중앙건설기술심의위는 "새만금 신항만의 경우 기능과 효용성면에서 창의적이고 친수 미항으로 설계 시공되어야 한다는 점에서 설계와 시공을 동시에 추진할 수 있는 턴키방식이 적절하다고 판단했다"고 밝혔다.

 

방파제 공사 방식이 정해짐에 따라 항만청은 연말안에 방파제 공사를 위한 기초자료조사 용역을 발주해 내년 5월까지 완료토록 할 계획이다. 6월경 방파제 입찰공고는 내 늦어도 10월까지는 설계 및 공사업체를 선정할 방침이다. 입찰 참가자격은 기초자료조사 용역결과를 토대로 결정된다.

 

신항만 건설을 위한 방파제 공사는 2011년 12월내에 착공해 2014년까지 완공토록 할 계획이다. 방파제 공사에는 3058억원이 투입될 예정이다.

 

호안공사는 2013년경부터 진행될 예정이다. 호안공사 방법도 중앙건설기술심의위원회에서 결정하게 된다. 이후 방파제와 호안공사가 마무리되면 2015년부터 1단계 4선석 부두건설이 추진된다. 부두건설은 민자유치로 진행한다. 2020년까지 4선석을 완공하고, 2021년부터 2025년까지 8선석, 2026년에서 2030년까지 6선석을 완공, 총 18선석 규모로 건설한다. 개항은 1단계 사업이 완료되는 2021년 예상하고 있다.

 

 

은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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