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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제지역 발전 '청신호' 켜졌다

서해안권발전종합계획에 14개 사업 반영

정부(국토해양부)가 추진중인 서해안권 발전을 위한 중장기 전략계획인 '서해안권발전종합계획'에 김제지역 관련 14개 사업, 총 3조5273억원이 반영돼 지역발전에 청신호가 켜졌다.

 

서해안권발전종합계획(안)은 전북을 비롯 경기, 인천, 충남 등 서해안 연접 4개 시·도를 국제물류, 비즈니스, 신산업 융합산업벨트로 구축한다는 계획하에 이달 28일 동서남해안 및 내륙권 발전위원회(위원장 국무총리)의 서면심의를 거쳐 최종 확정됐다.

 

정부는 이와관련 3대 목표·4대 추진전략과 132개 세부사업을 마련, 오는 2020년까지 총 사업비 252조(민자포함)를 투입, 본격적으로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김제시의 경우 서해안권역의 핵심인 새만금중심에 위치, 첨단산업 중추도시로서의 지리적 잇점을 최대한 살려 새로운 김제 100년 미래발전의 분수령이 될 분야별 사업계획을 지난 1월부터 수립, 대비해 왔다.

 

그 결과 △스마트그리드 녹색시범마을 조성사업(새만금 배후주거단지 750억원) △Seed Valley(민간육종연구단지)조성사업(새만금 광활지구 810억원) △수출원예 클러스터 조성사업(새만금 광활지구 1437억원) △새만금 국제업무타운 조성사업(새만금 복합도시 내 김제지역 1300억원) △국가식품가공단지 조성사업(새만금 유보용지 김제지역 3109억원) △곡물 상품거래소 설립(새만금 유보용지 김제지역 1050억원)이 반영됐다. 또한 △첨단 농기계 클러스터 조성사업(지평선산단 일원 2322억원) △라이스팜(Rice Parm)조성사업( 벽골제 주변 300억원) △능제 관광 휴양지 조성사업(만경읍 일원 834억원) △골프 클러스터 조성사업(흥사동 온천지구 일원 4723억원) △해양·농경역사문화권 정비사업(청하백련단지 444억원) △친환경 농·축산 바이오단지 조성사업(용지면 일원 1736억원) △새만금∼전주(포항)간 고속도로 건설(새만금∼전주 1조6458억원) △서해안 고속 국도 확장사업(동서천 JCT∼서김제 IC) 등도 반영되는 성과를 거뒀다.

 

이건식 시장은 "과거 60년대 전국을 호령했던 김제의 영광이 힘차게 살아나 21세기 국제물류의 중심이자 첨단 농·산업과 관광도시로 우뚝설 수 있는 기회를 맞이했다"면서 "14개사업에 대한 종합 마스터플랜을 위해 전문가를 중심으로 T/F팀을 구성, 중앙부처와 긴밀히 공조하여 연차별·단계별 실행계획안을 수립, 추진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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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대우 dwchoi@jja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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