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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만금] 고군산 마리나항 본격 개발

국내 최대규모 리조트형으로 공유수면매립 기본계획 반영

국내 최대 규모의 리조트형 고군산 마리나항 개발사업이 본격 추진된다.

 

새만금·군산경제자유구역청(청장 이명노)에 따르면 고군산군도지구 선도사업으로 추진하는 고군산 마리나항 개발사업(9만9624㎡)이 '제3차 국가공유수면매립기본계획(2011∼2021년)'에 최근 반영되면서다.

 

경자청은 고군산 마니라항과 관련해 지난달 개발방향을 모색하기 위한 기본구상용역을 완료했다.이후 공유수면매립기본계획에 반영됨으로써 본격적인 투자유치가 가능하게 됐다.

 

고군산 마리나항은 앞서 국가마리나항 기본계획에 반영되는 등 정부의 모든 개발계획에 반영됐다.

 

이는 항만이나 각종 휴게 편의시설 등을 설치하는 매립면허를 받았다는 것을 의미한다.

 

경자청은 이를 바탕으로 내년부터 대규모 투자자를 대상으로 민자유치에 나선다는 계획을 가지고 있다.

 

고군산 마리나항은 이달 미국 플로리다에서 투자유치활동을 벌인결과 좋은 평가를 받았다.

 

천혜의 자연경관을 보유함으로써 다양한 해양레포츠와 휴양체험을 위한 시설을 설치할 수 있기 때문.

 

실제 고군산마리나항 용역에서는 연간 740억원의 생산유발과 470명의 고용유발 효과를 전망했다.

 

경자청 관계자는 "고군산마리나항 개발로 인한 파급효과는 새만금 주변지역의 경쟁력을 높이는 시너지 효과를 수반하게 되어 국내외 기업유치에도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기대감을 나타냈다.

 

한편 고군산 마리나항은 해상 100척, 육상 100척 등 200척의 선박 계류시설을 건설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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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대식 9press@jja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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