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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만금 미래 도시 김제시 인재양성을 기치로 출범한 김제사랑장학재단(이사장 이건식)에 장학금 기탁이 줄을 잇고 있다.

지평선학당의 방과 후 맞춤형 프로그램 수강생 학부모 한광희씨가 10만원을, 암 투병중임에도 '다른 사람들에게 받은 사랑을 조금이나마 나누고 싶다'고 밝힌 길영순씨가 200만원, (주)MJ&D 대표 강진수씨가 1000만원, 전주·김제·완주축협이 500만원, 공덕농협이 200만원을 각각 지난 31일 기탁했다.

또한 용지면 새마을협의회의 50만원을 비롯해 용지면 생활개선회 200만원, 지평선몰 100만원, 성덕면 사회단체연합회 230만원, 진봉면 생활개선회 100만원, 연정교회 100만원, (주)삼진라인 300만원, 진봉면 365영농조합법인 150만원, 칠공회 100만원, 수인테리어 500만원 등이 답지됐다.

김제사랑장학재단은 지난해 말 현재 243억원의 장학금을 조성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