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창군이 통계청에서 실시한 2010년도 통계조사 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통계청장 표창을 수상했다.
이번 우수기관은 전국 370여개 통계작성기관을 대상으로 통계조사(협조), 통계작성, 통계인프라 확충 등 각종 분야에서 국가통계분야 발전에 기여도를 기준으로 선정됐다.
군은 경제통계 통합조사를 위해 사전준비 및 다양한 홍보, 우수한 조사요원 채용으로 통계의 정확도와 신뢰도를 높였으며 특히 현장중심의 조사원 교육을 통해 누락과 불응, 부실조사를 방지하는 등 적극적인 조사를 실시한 공을 인정받아 표창을 받았다.
아울러 관내 신규 농공단지와 5일 시장 등 사업주를 만나기 힘든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2008년말 1967개 사업체에서 추가 누락된 사업체를 발굴해 2010년에는 2.4% 증가된 2015개 사업체를 조사 완료했으며, 조사원들의 책임있는 업무수행으로 지역내 20여개 광업·제조업체를 대상으로 성공적인 통계조사를 마무리했다.
정보통신계 이동근 담당은"이번 통계조사 우수기관 수상은 주민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협조가 가능했기 때문"이라며 "순창군은 2011년에 실시될 경제 총 조사에서도 철저한 사전준비와 홍보, DB 구축 관리 등 완벽한 조사를 위해 신뢰성 있는 통계자료 확보로 업무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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