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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원·진안 실버자치경찰대 발대

남원경찰서(서장 조계훈)는 이달 2일 경찰서 대회의실에서 남원시 김형만 부시장과 대한노인회 남원시지회장 등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 3기 노인자치경찰대 발대식을 개최했다.

 

노인자치경찰대는 총 25명으로 2개 지구대 10명, 7개 파출소 15명을 배치하여 주 3일 근무하며, 어린이보호구역 순찰과 청소년 선도, 등·하교시 아동 보호활동 등 범죄예방활동을 펼친다.

 

이와 함께 3일 진안경찰서 3층 회의실에서 '진안군 제2기 실버자치경찰대' 발대식이 열렸다.

 

이에 따라 58명의 실버자치경찰대원은 오는 11월까지 7개월동안 학교주변에서의 아동 및 청소년 보호활동, 내고장 농축산물 지킴, 교통질서 유지 등 범죄예방 활동을 펼치게 된다.

 

노인일자리 사업의 일환으로 펼쳐지는 실버자치경찰대는 사업 시행 후 만족도가 높아 올해에도 계속 시행키로 했다.

 

이를 위해 진안군은 8874만원의 예산을 지원하고 사단법인 대한노인회 진안군지회와 진안경찰서가 협력 수행한다.

 

실버자치경찰대 출범으로 총 449명의 어르신들이 거리환경개선사업, 복지시설 관리지원사업, 노노케어사업, 교육형 사업 등 다양한 분야의 노인 일자리사업에 참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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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문·신기철 desk@jja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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