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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제 용지축산단지 환경개선사업 탄력

8일 국무총리실 '세부추진계획 점검회의' 서 논의

김제지역 최대 축산밀집지역으로, 지난 3월24일 정부종합대책으로 확정된'용지 정착농원 환경개선사업'이 탄력을 받을 전망이다.

 

국무총리실은 오는 8일 환경부를 비롯 전주지방환경청, 전북도, 김제시 등이 참여하는 '2011년도 기관별 과제에 대한 세부추진계획 발표 및 부처간 논의 시간을 갖고 차질없는 사업추진을 다짐할 예정이다.

 

김제 용지 축사밀집지역 환경개선사업은 총 1311억원이 투자되는 대규모 사업으로, 가축분뇨 공공처리시설 증설 및 용암천 생태 하천 복원사업, 마울하수도 정비사업, 가축분뇨공동자원화시설, 상수도 정비 등 현재 추진되고 있는 5개 사업에 504억원이 투입된다. 또한 지난 3월16일 국무총리실 새만금위원회 2단계 새만금수질개선 마스터플랜에 반영된 마산천 생태하천 복원 및 기존축사 현대화, 바이오 순환림 조성사업, 마을하수도 정비, 정착농원 복지회관 신축 등 4개 사업에는 803억원이 투자된다.

 

현재 추진중인 마을하수도 정비사업 및 가축분뇨공동자원화시설사업은 올해에, 가축분뇨 공공처리시설 증설사업은 오는 2012년 6월 준공 예정이며, 용암천 생태하천 복원사업은 기본계획 마무리 단계로 올해 착공을 준비 하고 있다.

 

휴·폐업된 축사를 매입, 숲을 조성하여 미관을 개선하는 바이오 순환림 사업 및 축산단지 인근 3개 마을 하수도 설치사업은 오는 2012년에 첫 삽을 뜨게 된다.

 

김제시 관계자는 "용지 축산밀집지역의 가축분뇨 적정처리를 위해 축산농가 및 환경단체 등 지역 주민과 함께 자율협약을 체결하고, 축사의 신·증축을 제한하는 등 사업의 실효성을 확보해 나갈 방침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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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대우 dwchoi@jja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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