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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어촌공사 동진지사, 제84회 백파제 통수식 개최

한국농어촌공사 동진지사(지사장 김대영)는 이달 15일 정읍시 신태인읍 낙양리 낙양동산에서 국회 최규성 의원을 비롯 강병진·고영규 도의원, 김철수 정읍시의회 의장, 서삼석 농어촌공사 전북지역본부장, 김영성 상임이사, 이종세 섬진강댐 관리단장, 손재권 전북대 교수, 박봉산 전북도 첨단농업과장, 농업인단체 회원, 농민 등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84회 백파제 통수식을 개최했다.

 

동진지사는'하나의 물줄기가 백갈래로 갈라져 농토를 적셔준다'는 의미의 백파 통수식이 시작됨에 따라 김제시를 비롯 정읍시, 부안군 농경지에 오는 9월30일까지 본격적인 영농급수를 실시한다. 전체 수혜면적 3만3177ha에 현대식 수로구조와 TM/TC(물관리자동화) 시스템을 가동, 중앙관리소에서 원격 통제하게 된다.

 

동진지사 관계자는 "맑고 깨끗한 용수공급으로 고품질쌀을 생산하고 관개 체계 효율화로 관리비용을 절감함과 동시에 노후된 시설을 개·보수하여 재해방지 및 농촌환경 개선과 함께 물관리가 가능하게 돼 영농편익 증진을 도모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현재(이달 15일 기준) 섬진제 농업용수 저수율은 288톤으로 저수율 103%를 나타내고 있으며, 용수공급은 묘대급수(4월15일∼5월20일), 이앙급수(5월21일∼6월20일), 본답급수(6월21일∼9월30일)를 단계별로 통수량을 조절, 170일 급·배수에 돌입하게 된다.

 

동진지사는 지난해 11월부터 2억2600만원을 투입, 농한기 일자리창출(1750명)을 통한 589개소에 이르는 수리시설을 꾸준히 관리하고 정비하는 등 영농급수에 대비해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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