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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새만금축제' 방향성 재점검

홍보 부족·프로그램 미흡·벚꽃 개화시기 부조화 등…발전방향 토론회 개최

군산시가 올해 처음으로 통합 개최한 '군산새만금축제'와 관련해 반성의 시간을 가졌다. 축제에서 나타난 문제점이 개선되지 않는다면, 더 이상의 발전을 기대할 수 없을 것이라는 판단 때문이다.

 

시는 2일 오후 부시장실에서 해당 과장 등 1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군산새만금축제(4월8∼24일) 개최결과에 따른 발전방향 토론회'를 가졌다. 이 자리는 단위 행사별 주요 성과와 문제점, 향후 개선방향 등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거론된 주요 문제점은 홍보 및 관심 부족, 프로그램 미흡, 유관기관 등과 유대강화 미흡, 벚꽃 개화와 축제기간의 부조화, 먹을거리 장터의 난립과 전매행위 등이다.

 

토론회에서는 '관람객 수가 저조했다, 볼거리와 즐길거리가 미흡했다. 유관기관 등과 일정을 협의하지 않아 학생들 중간고사와 종교인 행사까지 겹쳤다, 벚꽃 개화시기와 축제가 맞지 않았다, 관심부족으로 시민들의 참여가 저조했다, 먹을거리 장터에서 일부 전매행위가 나타났다, 잡상인이 난립했다' 등의 지적이 잇따랐다.

 

시 관계자는 "이날 토론회는 단위행사별 문제점을 찾아낸 뒤 개선방향에 대해 심도있게 논의하기 위한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군산시는 개막식 및 퍼레이드, 문화예술행사, 체육행사, 복지·평생학습엑스포 등 24개 프로그램을 하나로 묶어 4월8일부터 24일까지 17일 동안 군산새만금축제를 개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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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성오 desk@jja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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