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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어촌공사 직원들 노후주택 고쳐주기 봉사활동

▲ 김제시

 

한국농어촌공사 새만금사업단(단장 조인현)은 이달 2일과 3일 양일간에 홀로사는 노인댁을 방문, 노후 주택 수리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이날 직원들은 김제자활센터 직원들과 함께 김정순(81, 김제시 금구면)씨 댁을 찾아 노후된 지붕 및 장판 교체작업, 도배작업 등을 실시하고, 주택 안팎의 환경정리도 깨끗하게 실시했다.

 

조인현 단장은 "농어촌사회의 양극화 현상이 심회되고 있는 상황에서 소외계층에 대한 사회적 관심과 배려가 절대적으로 필요하다"면서 "참된 나눔의 가치를 실현하는 사회적 기업으로서 책임감을 갖고 어려운 이웃들이 편안한 보금자리를 마련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한국농어촌공사는 비영리재단인 다솜둥지복지재단과 함께 농어촌 소외계층의 주거환경을 개선해 주는 봉사활동을 펼치며 지난해까지 전국적으로 170여 가구에게 혜택을 줬다.

 

▲ 고창군

 

한국농어촌공사 고창지사(지사장 이선묵)는 농어촌 주거환경개선의 일환으로 지난달 28일부터 2일간 어렵게 생활하는 관내 강형덕씨(65, 대산면 춘산리)의 노후 주택을 고쳐주는 봉사활동을 펼쳤다.

 

강형덕씨는 그간 조립식 콘테이너박스를 개조하여 생활하고 있었으며, 난방이 전혀 되지 않고 목욕 시설도 없으며 출입문이 낡아 비바람이 안방까지 몰아치는 열악한 환경에서 생활해 왔다.

 

이날 이선묵 지사장은 "고창지사는 지난 2009년에도 2농가에 대해 집 고쳐주기를 실시했다"며"올해도 2농가에 대해 사업을 실시할 계획이며, 어려운 이웃에 대한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번에 실시한 '농어촌 노후주택 고쳐주기 사업'은 (재)다솜둥지복지재단에서 주관하는 사업으로 농어촌지역의 결손가장, 무의탁 독거노인, 소년소녀 가장 등 소외계층이 거주하는 노후주택을 무상으로 고쳐줌으로써 주거환경개선에 도움을 주고자 실시하는 사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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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성규·최대우 desk@jja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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